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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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자 |
안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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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대학 |
인천재능대학교 실내건축과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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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개요 |
대지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반 229-5
대지 용도 : 제2동일반주거지역
대지 면적 : 295 ㎡
건축 면적 : 143 ㎡
연면적 : 246.84 ㎡
건폐율 : 48.47%
용적률 : 83.67%
주 용도 : 상업 공간
건축 규모 : 지상 2층
주차 공간 :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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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
2019년의 트렌드중 하나였던 뉴트로(New-tro)풍의, 1층은 Cafe 이며 2층에는 Bar인 상업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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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
조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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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작품평 |
최근 문화 컨텐츠의 생산과 소비는 창고와 SNS로 대변되는 가벼운 인프라만으로 가능해지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Bar-tro는 이태원 경리단길에 계획한 상업공간이지만, 2019년의 대표 트렌드 중 하나인 뉴트로 (New-tro)의 감성을 설계자의 고유한 해석을 통해 현대의 문화 컨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Bar-tro는 10대~20대의 밀레니얼 세대와 이태원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주요 타겟으로 설정하여 낮과 밤의 이질적인 공간 변화에 주목하도록 계획하였다.
Facade는 Solid와 Void의 대비를 통해 단순한 Mass를 강조하였다. Bar-tro입구 전경은 투박하고 고전적인 Solid를 사용하여 그 옛날 LP음향이 들릴 것만 같은 향수와 친밀감을 느낄 수 있게 계획하였고, 내부로 진입하면서 보이는 전면부의 Void한 사선 유리창을 대하며 느끼는 드라마틱한 공간의 변화는 Bar-tro 를 찾는 이들에게 남다른 감성과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Bar-tro 계획안은 설계자의 인생 경험만큼 아직은 소박하지만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삭막해져 가는 경리단길을 위한 자그마한 해결책이 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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