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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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자 |
원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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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대학 |
한남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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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개요 |
서울은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로서 주택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가구 형태의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유형의 주거 부족 문제는 앞으로 더 심화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에게 알맞는 주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개발을 통해 제한적인 땅에 기존보다 높은 밀도의 주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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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
사이트로 선정 된 용리단길은 현재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구 형태의 모습을 잘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서 높은 밀도의 주변 컨텍스트와 미래의 도시 모습에 어울리는 새로운 주거 형태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사이트 내부에는 유동인구가 활발한 용리단길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재개발 하는 것이 아닌, 이용이 활발한 가로들을 유지하면서도 점차 미래의 도시 형태에 변화할 수 있는 단계적인 개발에 대해서 강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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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
백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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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작품평 |
“A (New) Residential Cluster in Yongsan”은 서울 용산구 일대의 새로운 복합용도주거건축물을 계획하였다. 특히 도시건축 통합설계를 통한 도시적 스케일의 마스터플랜에서부터 블록단위의 건축계획에 이르는 건축계획안 작성은 일관성 있으면서도 다양성이 넘치는 공간과 분위기 창출에 기여한다. 마스터플랜은 주변의 도시적 맥락을 받아들여, 기존의 기능과 공간이 점진으로 변화하고 개발될 수 있는 틀(Frame Work)을 제공한다. 건축계획은 마스터플랜에서 설정한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동시에 각각의 건축물이 개별적으로 인지되고 기능할 수 있도록 매스의 변형하여 디자인하였으며, 기능에 따른 활기차고 매력적인 입면의 디자인은 새로운 개발이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발맞추어 국제적 수준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도시경관을 형성한다. 본 설계안은 건축이 단일의 오브제가 아니라 집합적 질서를 갖는 도시의 구성요소로서의 의미를 심도있게 탐구하였으며, 도시건축 통합설계를 통해 완성도 있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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