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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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자 |
김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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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대학 |
동명대학교 건축학과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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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개요 |
공공성은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서 변화하였다. 공적 영역과 사적영역을 어떻게 나누었는가와 연결되었고, 공공성을 위한 건물들을 짓기 시작하였다. 과거 농경 사회의 집단은 내 마당이 다른 사람의 고추를 말리는 공간 영역이 모호했고, 현재에 도서관,학교, 백화점과 같은 대형의 공적 영역이 설정되었다. 하지만 그 대형의 공적 영역들이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해체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다양한 공적기능, 지역의 커뮤니티, 장소성, 시간성과 같은 요소를 유지하고, 컴팩트해지고, 거대해지는 상업지역 속에서의 인간과 도시공간 사이의 충돌을 해체를 통해 다시 도시공간, 상업지역으로 되돌려 주면서, 대형의 역전을 위한 계획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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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
시대에 따른 공공성은 변화하였다.
공적 영역과 사적영역이 소규모, 다빈도로 이루어져 다양한 현상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존의 대형을 해체해야 한다.
메가 block과 메가 시설들은 상업지역 속에서 인간과 도시공간이 충돌을 일으킨다
현재의 상업지역은 컴팩트해지고 기존의 맥락을 무시하는 형태를 취했다. 이것은 인간과 도시공간 속의 충돌을 의미하는 것이며, 인간의 감성에 벗어나기 시작했다.
지금의 사이트 서면 NC 백화점이 그러하였다. 극단적인 상업지역 속 주변의 맥락과 적응하지못하는 대형의 시설이 있다. 인간의 감성의 영역에서 벗어난 거대공간은 충돌을 일으킨다. 하지만 장소성과 정체성은 그 주변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강하다.
그래서 사이트의 장소성을 유지하면서 시대에 따른 대형의 해체를 하고자 한다.
방식으로는 7가지의 "비현실적인 것의 역전을 통한 해체" 1.작은 것을 큰 것으로 2. 종속된 것을 독립적으로 3. 결합된 공간을 해체된 공간으로 4. 붙어있는 공간을 떨어진 공간으로 5.대규모를 소규모로 6. 소수에서 다양성으로 7. 기존의 것과 새로운 것의 연결성 이라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더 나아가서 도시공간과 인간의 치유를 위하여 4개의 폴리들을 사용하였으며, 이것은 주변 맥락과 이용자, 도시공간 속 사람들을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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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
윤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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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작품평 |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들이 공공성을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것에 집중하여, 어떻게 도시와 연결되었는지와 도시공간 속에서 충돌하는 요소들을 해체하고 도시공간의 상업지역으로 다시 되돌려주면서 프로젝트를 풀어나갔다. 이것은 간단한 건축물 자체로서의 프로젝트보다는 거시적인 의미에서 도시의 맥락을 이해했고, 시대에 따른 건물이 가져야 할 자세를 참신한 아이디어로 풀어나갔다. 미시적인 의미에서도 도시 공간과의 연결과 가로, 동선에 대해서도 인간 친화적 건축으로 풀어나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비현실적인 것의 역전이라는 6개의 해체의 방식을 사용하여 창의적으로 풀어나갔다. 더 나아가서 도시와 건축물과의 연결을 위해서 4개의 폴리를 사용하였는데 이것은 단지 폴리만이 아닌 수직 동선으로서의 사용한 것에 대해 기발한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평면도와 폴리와의 관계와 위계를 독특하게 정리하였으며, 단면도의 해체 방식이 건축이 공간으로써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예시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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