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품

주요일정

  • 신청접수 2024. 09. 02(월) ~ 09. 11(수)
  • 작품접수 2024. 09. 19(목) ~ 09. 23(월)
  • 작품출력물 제출 2024. 09. 19(목) ~ 09. 23(월)

수상작품

URBAN AIR PLATFORM : POSSIBILITY ON THE RAILWAY

수상 우수상
출품자 성지환
소속대학 한남대학교 건축학과/5학년
설계개요 설계 주제 : 노량진역 UAM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개발 / 노량진 철도부지 상부 활용 아이디어 위치 :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역사 부지 용도 : 복합환승시설, 공업시설, 업무시설 SITE 면적 : 약 8.64ha 건축면적 : 54278.632㎡ (약5.42ha) 연면적 : 336373.583㎡ (약33.63ha) 건폐율 : 63% 용적률 : 391%
작품설명 #1 노량진은 과거부터 교통의 요충지이자 환승 거점이었다. 1960년대 서울의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교통체증의 문제를 겪게 되었고, 교통과 보행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가차도, 지하도 램프, 노량진 수산시장 직진육교가 건설되는 등의 다양한 입체구조물들을 설치되었다. 최근에는 빠른 기술발전으로 인해 자율주행 자동차가 개발되었고, 곧 드론택시(UAM : URBAN AIR MOBILITY)가 상용화 될 예정이다. 1호선과 9호선의 환승 거점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노량진에 미래형 교통수단을 연계한다면 서울 도심의 교통 혼잡을 완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노량진역에 UAM, 자율주행 택시가 추가된 복합환승센터를 제안한다. #2 또 로봇과 AI기술의 발전으로 미래에는 다양한 분야에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될 것이며, 이는 건축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를 도시와 건축에 적용하기 위해 메타볼리즘 개념을 차용하였다. 메타볼리즘은 생명체의 신진대사 시스템을 건축과 도시에 적용하려 한 이론이다. 핵심 내용은 건축은 미래의 반응에 따라서 재생성되고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건축적 형태는 공간이 쓰여지는 방법에 따라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건축에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되어 로봇에 의해 증축, 철거가 가능하도록 고안했다. #3 철도 부지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고민했다. 밀도가 높은 수도권 지역의 철도부지 상부에 필로티 구조를 이용하여 건물이 공중에 떠 있다면 이는 충분히 개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현대의 건축에서는 기능과 효율을 중심으로 모듈시스템의 개념이 생겨났고, 이와같은 역사의 흐름은 메스형태로 보여지게 된다. 따라서 미래형 노량진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하여 동측 철도부지 상부에 스마트 팩토리와 이와 연계하여 미래형 기업의 본사가 들어올 것을 제안한다. 모듈시스템을 적용하여 지어진 노량진 복합환승센터는 쳘길을 따라 흘러가며, 노량진의 역사의 흐름을 따라 한강방향으로 치솟는다. #4 UAM 미래교통수단의 도입으로 기존의 노후화된 노량진은 미래화가 진행됨에 따라 교통과 인프라의 이점이 생기고, 노량진역 일대의 인구밀도가 높아지면서 주거지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노량진역 복합화 건축계획과 함께 주변의 주거지 개발 마스터플랜을 함께 제안한다.
지도교수 백한열
지도교수 작품평 “URBAN AIR PLATFORM : POSSIBILITY ON THE RAILWAY”는 서울 노량진역사 및 철도상부를 활용한 계획안으로 복합환승센터와 스마트팩토리를 결합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건축작품이다. 먼저 역사적으로 노량진이 가지고 있는 교통의 이점을 살려 가까운 미래에 도입될 UAM 서비스를 통합한 점이 특징적이다. 이를 통해 UAM-자율주행택시-철도-자가차량-PM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연계되고 통합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비어있는 철도 상부에 스마트팩토리 및 연구시설를 계획하여 대상지의 잠재력과 미래 활용가능성을 고려한 점도 우수하다. 약 600m에 이르는 초대형 건축물은 모듈시스템과 로봇활용 건설시스템을 활용하여 사회변화에 대응한 확장과 축소가 가능한 미래지향적 건축물로 계획되었다. 본 설계안은 아이디어의 도출과 설계 개념의 설정에서부터 구체적인 건축계획안 작성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디자인 과정과 완성도 있는 계획안 작성을 통해 노량진역 일대의 미래상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