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 |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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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품자 |
강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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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대학 |
국립공주대학교 건축학부/건축학과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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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개요 |
하남시는 경기도와 서울 사이에서 공생하는 도시로서 빠른 도시개발로 도시정체성의 흐릿하다. 유기적인 도시 그리드는 계획된 필지로 가득차고 개발로 인해 더욱 체계화된 그리드로 양산된다. 살기 위한 도시인지, 살기 좋은 도시인지 가득찬 도시 밀도에 우리는 어떠한 계획을 실행해야하는가?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보충하여 미래 미사아일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관광도시로서 정체성을 형성시킨다. 나들목 순회 미술관을 통해 하남시의 그린벨트 해제 이후 건축방향성을 제시한다.
경기도 하남시는 그린벨트 해제 이후 한강을 둘러싸고 있는 미사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케이스타월드라는 한류문화를 통해 경정호수를 통해 분절되어 있는 대지를 관광타운으로 발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비전있는 도시로서 발전가능하다. 그린벨트 해제 이후 k-world로 미사섬에 관광지 특화 개발로 변화할 수 있는 점, 서울 수도권과 인접한 위치와 광주, 성남으로 연계될 수 있는 교통 접근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가능성에 대해 하남시 문화 정체성을 도입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시킨다.
미래세대에 쥐어줄 수 있는 유산은 무엇인가? 미래를 위해 도약하는 하남시가 미래세대들, 아이들에게 정체성을 유대할 수 있는 매개체는 무엇인가? 강한 녹지축으로 부터 전해져오는 자연에 대한 요소를 풀어내어 희미해지는 도시와 자연의 공존을 정체성으로 삼아 아이들에게 남겨주어야한다. 자연과 함께 순환된는 나들목 순회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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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설명 |
[미사경정공원과 당정근린공원을 순환시키다]
기존 땅의 주변 변두리인 당정뜰에서는 한강에 소속되어 산책하며 주변 산맥의 웅장함을 경험한다. 미사 경정공원은 엄청난 인공적 호수를 바라보며 자연 조경에서 빗발치는 부분에서 사람들이 그 흐름을 경험하며 산책한다.
사이트를 접하는 부분에서는 당정뜰과 미사경정공원의 결이 너무 상이하고 서로 원초적으로 연결되어 지지 않았기에 이를 연결하고 서로 순환시킬 수 있는 공간을 형성하고자 한다.
[분리되어 있는 두 공간을 순환시키다]
하남시는 한강이라는 자연경관에 접해있는 도시인 만큼 그린벨트라는 녹지축으로부터 강한 영향권의 도시였다. 그린벨트 해제 이후 변화하는 미사동의 흐름이 기존의 녹지와 상호의존적인 관계가 진행되어야 한다. 사이트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경정호수공원, 한강이 위치해 있는 만큼 자연적인 요소의 흐름을 끊을 순 없다. 미래를 도약하는 하남시의 자연순환을 강조하여 그린벨트 해제 이후에도 자연과 융합될 수 있는 도시공간을 형성해야한다. 프로그램을 배치 후 우리는 조경공간을 계획한다. 위계적인 배치대안은 결국 녹지라는 공간의 의미가 흐릿해진다. 자연과 건축이 서로 의존적으로 행해져야하기에 우리는 서로 얽히거나, 서로 순환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옥외공간을 감싸거나 옥외공간에 의해 프로그램이 연장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배치해야한다.
[지평선의 두 산책로를 순환시키다]
주변 경관으로부터 자연의 순환적 흐름을 연결하는 미술관을 계획할려고 한다. 여러 프로그램이 대지현황분석에 따라 조닝되어지고 분리되거나 여러 단위로 분동되어질텐데 이 흐름을 이을 수 있는 것은 랜드스케이프 디자인이다. 보행로를 넣거나, 광장을 계획하거나, 수변 또는 목재와 화단을 계획하는 방법을 통해 우리는 형상 계획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동선체계를 보완하고, 순환 흐름을 연결한다.
1. 경계없는 진입은 무엇일까?? 우리는 문지방효과라는 단어에서 유추해볼 수 있는 것은 새로운 공간으로 진입했을 때 우리는 이전에 했던 행동, 들어가서 할려고 했는 생각을 까먹게 된다. 그만큼 공간이 가지는 위엄은 다소 경계적이다. 경계없는 진입은 무엇일까?
2. 옥외공간과 연계되는 실내공간의 확장성. 실내공간은 어디까지나 물리적으로 막혀있는 공간이다. 우리는 시각을 통해 어디까지나 공간을 인식하는 범위를 측정한다. 옥외공간은 실내공간의 무한한 가능성이다. 어떻게 연계하냐에 따라 더욱 쾌적한 공간을 형성한다.
3. 독특한 형상의 건축물을 계획할 것. 미래로 도약하는 하남시의 발판이 될 수 있게, 독특한 형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형상을 계획하고 이를 통해 하남시 도시건축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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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
오형석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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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작품평 |
경기도 하남시의 위치한 미사경정공원의 새로운 상징을 부여하는 열린 형태의 전시 공간, 미술관 설계작품으로, 인공적 경정 호수와 자연적 당정뜰 녹지 사이에 높이 12m 언덕에 위치한 삼각형 형태의 사이트에서 시작하여 여러 대안을 두고 건축계획을 작성해 나간 프로젝트입니다. 기존 미사경정공원의 광활한 산책로의 새로운 유기적 흐름을 불러오고 당정뜰의 경계인 언덕길을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는 흐름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여러 크리틱을 진행하며 랜드스케이프에 집중하며 '다이애나 발모리' 의 조경 사례를 보여주며 공원과 미술관의 건축, 자연녹지지역에서의 건축, 그린벨트 해제 이후의 하남시의 방향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적용되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사이트 내부로 진입할 수 있는 3개의 브릿지들이 존재하며 기존 미사경정호수-사각형의 강한 기하학적인 상태를 해체할 수 있도록 내부로 끓어들일 수 있는 수공간과 다른 브릿지 디자인을 검토하였지만, 학생 스스로 여러 대안을 끄집어오고 일관성 있는 태도와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들을 구성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강한 직선축의 산책로에서 새로운 건축 산책로를 구성하여 사람들을 유입하는 열린 미술관을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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