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 |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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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품자 |
배건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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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대학 |
경남대학교 건축학과 / 건축학부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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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개요 |
지방 도시의 전통시장이 공동화 현상에 직면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의 유서 깊은 교동시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교동시장은 동대구역과 동성로와 인접한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중심 공터에서부터 공동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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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설명 |
본 제안은 전통시장의 가로 공간을 재구성하여 낙후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선 공동화된 낡은 상가들을 점진적으로 철거하고, 이후 교동시장의 주요 기능인 판매공간, 상업공간, 문화공간, 공동체공간을 재배치할 계획입니다. 이 공간들은 긴 보행자 전용 아케이드와 광장들로 이어진 선형적 가로 공간에 배치되어, 방문자들에게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대개 비어 있는 2층 레벨의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수직 동선과 옥상 정원 공간을 제안합니다. 2층 공간은 주변에 이미 활성화된 시설들과 연결되고, 간선도로와 연계되어 다양한 진입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또한, 분리된 기능들 사이에는 상징적인 캔틸레버 구조 모듈로 만들어진 행사광장을 배치하여 다양한 문화 및 기획 이벤트가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본 제안은 기존 전통시장의 기능을 분석하고, 시장의 특색에 맞게 재배치하여 도시 보행과 연계하고자 합니다. 기능과 기능 간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문화광장 공간을 삽입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공동체 공간과 문화광장의 도입은 주민들의 사회적 활동을 장려해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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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
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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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작품평 |
전통시장은 공동화 현상에 직면해 있으며, 동대구역과 동성로 인근에 위치한 교동시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 시장은 지역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였으나, 시설 노후화로 현대적 요구를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교동시장을 현대화하고 재개발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문화적 중심지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제안은 가로 공간을 재구성하여 낙후된 상가를 점진적으로 철거하고, 판매공간, 상업공간, 문화공간, 공동체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합니다. 이 공간들은 긴 보행자 전용 아케이드와 광장들로 이어진 선형적 가로 공간에 배치되어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대게 비어 있는 2층 레벨의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수직동선과 옥상 정원을 통해 다양한 진입경로를 제공합니다. 또한, 분리된 기능들 사이 상징적인 캔틸레버 구조 모듈로 만들어진 행사광장을 통해 다양한 문화 및 기획 이벤트 공간을 제공합니다. 본 제안은 기존 전통시장의 기능을 분석하고 시장의 특색에 맞게 재배치하여 도시 보행과 연계합니다. 기능과 기능 간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문화광장 공간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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