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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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자 |
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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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대학 |
경일대학교 건축학과(5년제)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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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개요 |
공사명 : RE : NEW, MUSEUM
대지위치 : 대구 월성동 학산
면적 : 44,357.69 ㎡
용도 : 문화시설
건축면적 : 5353㎡ (1,619평)
건폐율 : 계획 20% , 법정 20%
연면적 : 계 16,624㎡ / 지상층 7,120㎡ / 지하층 9,504㎡ / 층수 지상2층
주차대수 : 계획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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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
몇년 전부터 오픈형 수장전시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 현재 수도권을 중점으로 수장고가 집중되어 있으며 그마저도 과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예술품들은 계속해서 나오고 수장고에 들어갈 수 있는 작품은 한정적인 상황이다. 한편으로는 한번 보여지고 수장고에 보관만 되고있는 문제점을 꼬집어 ‘예술의 무덤’이라 칭한다. 오픈형 수장고의 여러 시도가 있지만 창고형 개방이라는 인식은 벗어나지못하고 있다.
이에 ‘RE : NEW, MUSEUM’ 은 묻혀진 작품들을 다시 세상에 보여주고 미래와도 연결될수 있는 과거와 현재의 유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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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
이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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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작품평 |
‘RE : NEW, MUSEUM’ 작품은 수장전시관을 계획함으로써 부족한 수장고와 보관만 되어 전시가 되지 못하고 있는 작품들을 위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였다. 특히 지방에서 대구권이 수장률이 181%로 가장 높아 작품훼손 없이 수장과 전시를 동시에 가능한 공간을 계획하고자 하였다. 작품의 사이트를 문화시설이 다소 부족한 달서구 월성동으로 잡고 부지의 경사를 이용한 계획안으로서 레벨에 맞는 건물배치와 외부공간을 조성하였다. 또한 전체적인 입면과 건물높이도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며 미술관으로서 화려하지 않고 아름다운 외관을 계획하였다. 프로그램 구성에서도 일반 수장형 전시관 외에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관과 작가들을 위한 전시 작업실을 도입하여 관람객과 예술가들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제안도 포함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 작품에서 가장 두르러지는 장점은 계획 시 자연경사를 최대한 이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관람객의 진출입, 외부 전시공간 관람과 하역장의 서비스동선 등이 부지의 경사에 대한 오랜 고민과 스터디를 통하여 계획하였음을 느낄 수 있어, 학생 작품으로 매우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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