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 |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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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품자 |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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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대학 |
숭실대학교 건축학과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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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개요 |
사업명 : 삼선1가 공동주택 신축공사
대지위치 : 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동 1가
대지면적 : 약 94888.96m²
지역지구 : 제3종 일반주거지역, 제1종 일반주거지역, 문화재보호구역
용 도 : 공동주택
규 모 : 22개 동, 약 5,000세대
구 조 : 철근콘크리트, 철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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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설명 |
삼선동의 성곽인근 지역은 낙후된 주거지와 차량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의 경사로 인해 주거환경이 좋지 않다. 또한 서울시의 많은 낙후된 거주지는 대부분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발 여건도 쉽지 않다. 또한 경사지의 특성을 고려한 개발이 아닌 무리한 절·성토로 인해 지반과 옛 모습을 파괴하는 난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경사지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실제 삼선동 인근의 경사지에 계획해 봄으로써, 새로운 서울시의 경사지 주거 실증단지로 계획하고자 했다. 또한 지역 사회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하여 주민들의 생활 질 향상을 목적으로, 각 영역에 맞는 주거 형태와 기능적 배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전체 주거지 내 교통망과 보행자 중심의 설계를 통해 주민들이 쉽게 이동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제안된 주거 타입인 모듈형, 경사형, 가로대응형은 각각의 경사지 특성과 주민의 생활 방식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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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
유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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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작품평 |
본 작품은 '2024년 서울시 대학협력 모아타운 프로젝트' 결과 중 하나로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작품 패널에 지면상의 한계로 모두 표현되지는 않았으나, 계획에 앞서 매우 구체적인 분석을 수행한 것이 특징입니다. 경사지의 특징을 분석하고 유형화 및 적용 전략을 체계화하여, 기존의 단편적 지침을 넘어 경사지 주거지에 대한 종합적 계획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서울시 전체의 구릉지 주거지의 물리적 한계와 다양한 문제점을 밝히기 위해, 체계적인 분석 방법론을 구상하였고, 이를 적용하여 유형화 하였습니다. 주거지 유형별 대안을 모색하였으며, 그 중 대상지를 선택하는 과정 또한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선별하고, 도출한 유형들을 활용한 계획안을 통해 향후 가능성을 모색한 작품입니다. 향후 본 작품을 통해 구릉지에 조성된 주거지에 보다 다양한 주택유형 적용 및 커뮤니티 공간 구축이 가능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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