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 |
우수상
|
| 출품자 |
김제영
|
| 소속대학 |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주거환경학과 4년
|
| 설계개요 |
대지위치 : 전남 순천시 풍덕동 (순천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용도, 규모 : 도시개발구역, 23,537㎡
건축면적 : 9835㎡
연면적 : 26,587㎡
규모 : 지하1층 - 지상3층
|
| 작품설명 |
SEED (Sprouting carbon zEro EDucation) 프로젝트는 '인식개선을 위한 탄소중립 어린이 교육 공간'으로, 심각한 기후변화 시대 속에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인식 개선을 통한 개인적 실천을 확산시키는 공간적 제안이다. 아이들이 해양, 토양, 대기의 환경 문제를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하고 스스로 실천을 약속하는 공간이다.
경직된 교실을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놀이처럼 배우는 이곳은, 어린이 한 명 한 명을 '탄소중립의 씨앗'으로 키워내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시작점이자 변화의 출발점이다. 전시체험, 지역 커뮤니티, 그리고 스테이의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아이들이 지구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몸으로 익히고, 그 경험이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하였다.
|
| 지도교수 |
배수연
|
| 지도교수 작품평 |
이 학생의 작품은 sustainability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이를 건축적 실천으로 구현하려는 시도가 돋보이는 성과물입니다. 특히 education과 green house라는 개념을 결합하여, 학습 공간이 단순한 지식 전달의 장을 넘어 환경적 가치와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장으로 확장되는 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건축 공간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교육적 기능을 동시에 실현하려는 시도는 학문적·사회적 의의를 지니며, 학과의 전공 특성과도 긴밀히 맞닿아 있습니다. 작품은 친환경적 요소와 교육적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융합하여, 공간이 지닌 상징성과 기능성을 균형 있게 담아냈습니다. 이는 단순한 설계안을 넘어, 미래 주거환경 및 교육 환경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은 이를 통해 건축적 상상력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구현해내는 역량을 보여주었으며, 학문적 탐구와 창의적 실천이 결합된 탁월한 성취를 드러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