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 |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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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품자 |
구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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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대학 |
홍익대학교(세종) 건축공학과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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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개요 |
위치 : 서울 마포구 포은로 81-1
대지면적 : 10881m²
세대수 : 123세대
규모 : 14,11,10,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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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설명 |
사람들은 도시로 끊임없이 모여들지만, 개인적 성향이 커지면서 과거와 같은 공동체의 연대감이 설 자리는 사라지고 없다. 도시의 사람들은 서로에 대해 무관심하며 공동의 유대를 잃은채 홀로 살아간다. 일반적인 주거는 세대 간 독립성으로 인해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기보다 오히려 이웃에 대한 무관심과 단절이 심화되기 쉬운 구조로 되어있다. 개인인주의 심화와 공동체의 붕괴에 따른 도시문제의 악화를 막기위해 같은 지역 속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소속감을 향상해 커뮤니티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것,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을 포용하는 커뮤니티를 형성함으로써 주거 '공유'에서 더 나아가 '포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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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
임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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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작품평 |
이 작품은 개인주의 심화와 공동체 단절이라는 현대 도시의 핵심 문제를 예리하게 짚어내며, 이를 ‘포용적 커뮤니티’라는 새로운 건축적 개념으로 해석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특히 CO-MMUNIS라는 개념을 통해 단순한 공간의 공유를 넘어, 독립성과 연대가 조화를 이루는 주거 네트워크를 구체적으로 제안한 시도는 건축이 사회적 유대와 도시적 가치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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