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 |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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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품자 |
홍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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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대학 |
아주대학교 건축학과 /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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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개요 |
고리원전 1·2호기의 폐쇄 이후를 철거가 아닌 산업유산의 재해석과 재사용으로 바라본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입니다. 원자로 돔과 터빈홀 등 기존 시설의 구조적·공간적 특성을 보존하면서 문화·전시 프로그램과 새로운 동선을 삽입했습니다. 특히 서측의 월내 수변과 동측의 원전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공간 구조를 통해, 서로 단절되어 있던 도시와 산업시설이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관계를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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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설명 |
고리원전 1·2호기는 기능을 다한 이후 해체를 앞두고 있지만, 거대한 원자로 돔과 터빈홀은 원전이라는 특수한 산업의 역사와 기술을 담고 있는 장소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무엇을 살리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를 기준으로 기존 구조를 선택적으로 보존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결합했습니다. 1호기 원자로 돔은 기존의 수직적 공간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홀로, 2호기 돔은 원형 구조와 해체 설비를 경험하는 산업유산 갤러리로 재구성했습니다. 터빈홀에는 전시·문화 프로그램을 삽입하고, 두 원자로 돔에 기생하는 메가트러스와 옥상 데크를 통해 각 시설을 하나의 연속된 동선으로 연결했습니다. 이를 서측 수변공간까지 확장하여 폐쇄적인 산업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산업과 일상, 과거와 새로운 프로그램이 서로 충돌하기보다 양립(Compatible)할 수 있는 장소로 전환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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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
김성욱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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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작품평 |
본 작품은 기능을 다한 원자력발전소를 산업유산이자 새로운 공공공간으로 전환하고자 한 제안이다. 기존 시설을 단순히 철거하거나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엇을 남기고 어떻게 새로운 공간을 개입시킬 것인가를 고민하며 설계를 발전시킨 점을 높이 평가한다. 특히 원자로 돔과 기존 구조체의 강한 공간적 특성을 유지하면서 메가 트러스와 새로운 동선을 삽입하여, 거대한 산업시설의 스케일을 시민의 보행과 전시, 체류의 공간으로 전환한 점이 인상적이다. 제염과 기존 시설의 재사용 과정까지 설계의 범위로 확장하고 이를 구체적인 공간으로 풀어냄으로써, 폐쇄된 산업시설이 새로운 문화적 장소로 변화할 가능성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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