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품

주요일정

  • 신청접수 2026. 08. 25(화) ~ 09. 04(금)
  • 작품접수 2026. 09. 07(월) ~ 09. 15(화)
  • 작품출력물 제출 2026. 09. 11(금) ~ 09. 16(수)

수상작품

CAMP URI

수상 우수상
출품자 이청송
소속대학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5년
설계개요 과거 압축성장 시기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된 공업단지들은 급격한 도심 확장을 거치며 도시의 중심부로 편입되었다. 이후 산업시대 종결 및 유휴부지화가 진행되면서 생산 기능을 잃은 공간들이 토양 오염과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 방치와 브라운필드 형성의 단계로 이어져 현재 도심 내 유휴 부지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도심 브라운필드는 해당 위치에 방치되는 것 만으로 주변 도시와 시민에게 지속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부분의 국내 사례에서 합리적이고 안전하지 않은 개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도심 브라운필드를 보다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재생할 수 있는 개발 방식에 대한 제안이 필요하다고 판단, 해외의 사례들을 참고하여 도심에 위치한 브라운필드를 정화의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발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작품설명 정화가 먼저 완료되는 대상지 내의 일부 지역을 우선적으로 개발하고, 브라운필드 내의 토지를 단계적으로 조금씩 늘려가며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찾는 것이 본 프로젝트의 목표이다. 기존의 오염토지를 도시로 가능한 빠르게 환원하기 위해, 대상지의 오염도에 따라 5구역으로 나누어, 각각 4년씩, 총 20년 간 정화한다. 정화가 완료된 구역의 불규칙한 형태를 즉시 이용가능한 공중 실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높은 기둥 형태의 코어를 설치한 후 해당 구역의 상부에 가용 면적을 형성하였다. 정화가 완료된 각 시기에 빠르게 증축을 완료하기 위해 보로노이 패턴을 적용한 프리캐스트 모듈을 미리 제작하여 정화가 완료되는 즉시 가용 면적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난 수십 년 간 녹지의 부재에 대한 보상의 의미에서, 가용 실내 면적이 확보될 때마다 해당 면적의 상부 옥외 공간을 녹지화하여 정화가 진행되는 중에도 시민에게 녹지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였다.
지도교수 최순섭
지도교수 작품평 본 작품은 용산미군기지 반환지 캠프 킴 의 점진적 단계적 정화에 따른 개발 극대화를 의도한 실험적인 작품입니다. 기존 방식은 20-30년 후 전체를 개발하는 것인데, 그 동안 지역과 시민과 단절된 지역을 우선 돌려주기 위한 방안으로서 6단계 점진적 개발을 제안했습니다. 따라서 오염도 지도를 면밀히 검토하여 우선 이용가능한 대지에 건축을 하고 이후 시간이 지난 후에 점차적으로 정화된 대지에 건축이 진행되면서 서로 연결되어 추후 종합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구조와 형태는 프리케시트 구축방식과 보로노이 형태를 활용하여 서로 성장하는 건물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주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필요한 프로그램과 함께 상부 지붕을 활용한 녹지를 제공하여 그 동안 소외 받았던 지역의 필수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의도하였습니다. 본 작품은 외부심사위원으로 신진 건축가들이 심사에 참여한 2026학년 졸업작품에서 대상을 받을 만큼, 그 실험정신과 완성도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던 작품으로서 본 대한건축학회 학생작품전에 추천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