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품

주요일정

  • 신청접수 2026. 08. 25(화) ~ 09. 04(금)
  • 작품접수 2026. 09. 07(월) ~ 09. 15(화)
  • 작품출력물 제출 2026. 09. 11(금) ~ 09. 16(수)

수상작품

Pohanng Marine Complex

수상 우수상
출품자 김민희
소속대학 경일대학교 건축학부 건축학전공(5년제)
설계개요 포항의 새로운 전환점 : 해양 자원을 통한 새로운 도시적 전환] 포항은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산업도시인 동시에 풍부한 해양 자원을 가진 해양도시이다. 하지만 도시의 이미지는 여전히 산업에 집중되어 있으며, 해양 자원이 가진 관광적 가능성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최근 관광은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스포츠와 레저, 체험을 중심으로 직접 참여하고 머무르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포항의 바다를 새로운 도시 자원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해양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해양 복합 플랫폼을 제안한다. 교육, 체험, 관람, 치유가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간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바다를 바라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경험하며 머무를 수 있는 해양 활동의 거점을 계획하였다. 이를 통해 포항의 해양 자원을 새로운 도시 활력으로 연결하고, 산업 중심의 도시에서 다양한 해양 경험이 이루어지는 관광도시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작품설명 [01. 대상지의 잠재력] 대상지는 포항의 대표 해변 관광지인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 위치한다. 현재 대상지에는 10년 이상 방치된 유휴 건물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도시와 해변의 흐름이 단절되고 있다. 반면 인근에 POEX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대상지는 해변과 도심, 관광시설을 연결하는 새로운 거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가진다. 이에 대상지를 새로운 해양 활동의 거점으로 재해석하고, 주변 시설과 해변, 바다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형성하고자 하였다. [02. 해양 활동의 확장] 이에 본 프로젝트는 해양 스포츠를 중심으로 교육, 체험, 관람, 치유가 하나의 흐름 안에서 연결되는 공간을 계획하고자 하였다. 설계 방법론은 다양한 해양 활동을 담아내는 하나의 ‘그릇’에서 시작한다. 대지에서 바다로 확장되는 흐름에 따라 매스를 구성하고, 이를 감싸는 외피 사이의 보이드는 내부 활동을 외부로 드러내며, 바다와 사람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도록 하였다. [03. 해양 네트워크 형성] 건축 내부에 머무르지 않고 POEX, 기존 유휴 건물, 인접 호텔을 보행 브리지로 연결하여 전시·숙박·문화·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이 연계되는 해양 복합 네트워크를 계획하였다. 도시와 해변을 잇는 공공 보행축으로 기능하며, 이동 과정에서 바다를 조망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절되어 있던 시설과 보행 흐름을 통합하고, 도시에서 해변과 바다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해양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04. 체류형 해양 거점] 결국 본 프로젝트는 방치된 해변 중심부의 유휴 공간을 새로운 해양 활동의 거점으로 전환하는 계획이다. 해양 스포츠를 매개로 도시와 해변, 바다를 연결하고 교육·체험·관람·치유가 연속되는 복합 플랫폼을 통해, 포항이 산업도시를 넘어 머물고 경험하는 지속 가능한 해양도시로 확장될 가능성을 제안한다.
지도교수 김은광
지도교수 작품평 본 작품은 포항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새로운 도시 활동과 경험으로 확장하고자 한 프로젝트이다. 학생은 해양스포츠를 중심으로 교육·체험·관람·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용자의 활동을 하나의 건축 안에 ‘담는다’는 개념을 설정하고, 건축을 바다의 활동과 사람의 경험을 수용하는 하나의 ‘그릇’으로 해석하였다. 대지에서 바다로 확장되는 매스와 외피·내부 매스 사이의 보이드를 통해 서로 다른 프로그램과 움직임이 중첩되고 관계를 형성하도록 계획하였으며, 이용자가 건축 내부에서도 지속적으로 바다와 해양 활동을 인식하도록 하였다. 또한 POEX, 기존 유휴 건물, 인접 숙박시설을 보행 브리지로 연결하여 건축의 경험을 주변 도시와 해변으로 확장하였다. 방치된 해변의 유휴 공간을 새로운 해양 활동의 거점으로 전환하고, 포항이 산업 중심 도시를 넘어 머물고 체험하는 해양도시로 확장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