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 |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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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품자 |
진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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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대학 |
계명대학교 건축학과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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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개요 |
오늘날 데이터는 도시를 작동시키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데이터센터 역시 중요한 도시 인프라가 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는 높은 보안성을 요구하는 시설로, 대부분 도시와 시민의 일상과 단절된 채 존재한다. Data Commons는 이러한 데이터센터의 기능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도시와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공공 인프라의 가능성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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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설명 |
대지의 전면 도로와 후면 철도라는 서로 다른 도시적 조건에 대응하여 건물을 운영동과 전산동의 두 매스로 구성하였다. 대로에 면한 운영동은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배치하여 시민의 접근과 활동을 끌어들이는 열린 공간으로 계획하고, 철도에 면한 전산동은 서버와 주요 설비를 배치하여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보안성과 독립적인 운영 환경을 확보하였다. 두 동 사이에는 완충 공간으로서 아트리움을 형성하여 서로 다른 성격의 영역을 분리하면서도 연결하고, 폐쇄적인 데이터 인프라가 도시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공존하도록 하였다.
전산동에서 발생하는 폐열 또한 도시와 관계를 맺는 매개로 활용하였다. 서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하여 운영동의 난방과 웰니스풀, 실내 정원 등에 재활용하고, 건물 내부에서 자원이 순환하는 구조를 형성하였다. 또한 변화하는 서버 밀도와 냉각 방식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설비 시스템을 통해 미래의 데이터 환경 변화에도 대응하고자 하였다.
Data Commons는 데이터센터의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공공 프로그램과 자원의 순환을 통해 도시와 연결함으로써, 데이터와 에너지, 문화가 시민의 일상과 공유되는 새로운 공공 인프라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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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
이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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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작품평 |
가산디지털단지는 대규모 데이터 수요가 집중된 지역인 동시에, 경부선 철도를 경계로 도시조직이 단절되어 있는 곳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지역의 두 가지 조건에서 출발하여 데이터센터와 커뮤니티시설이 결합된 새로운 도시 인프라를 제안하였습니다.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일반적인 데이터센터와 달리 수영장, 식물원, 문화·커뮤니티시설을 함께 배치하여 지역주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으며,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이들 시설의 냉난방과 운영에 다시 활용하는 에너지 순환체계를 새롭게 제안하였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지역에 필요한 데이터 인프라를 수용하면서도 이를 도시와 단절된 시설로 남겨두지 않고, 공공 프로그램과 에너지 순환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새로운 데이터센터 유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창의적인 프로젝트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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