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 |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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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품자 |
한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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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대학 |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의료공간디자인학과/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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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개요 |
대지위치: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내항2길 32
대지면적:105,266 ㎡
건폐율:27.08%
용적률:91.58%
건축면적:28,429㎡
연면적:96,156.91㎡
용도:문화복합시설
규모:지하2층~지상 3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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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설명 |
군산시 내항 일대는 과거 해상 물류와 무역의 중심지로서 부흥기를 누렸으나, 항구 기능의 이전과 산업 쇠퇴로 인해 근대의 시간에 멈춘 채 심각한 슬럼화를 겪고 있다. 특히 주간 중심의 단발성 관광으로 인한 ‘저녁 체류 불가의 한계’, 그리고 극심한 조수간만 차와 광활한 갯벌이라는 ‘지리적 제약’은 도시와 바다를 물리적으로 단절시키는 주요 요인이었다.
본 계획은 이러한 공간적·도시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복합 문화공간과 숙박시설을 유치한다.
우선, 군산 기존 도시의 격자(Grid) 체계를 서해 바다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한 브릿지(Bridge)를 설계하여 도시와 바다의 연계성을 극대화했다. 숙박 시설은 전 방향에서 뛰어난 조망권과 일조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매스를 입체적으로 배치하여 방문객에게 최상의 머무름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근대 군산이 지닌 역사적 아이덴티티를 계승하기 위해 과거의 건축적 요소인 적벽돌과 박공지붕의 흐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적용했다. 여기에 미디어아트와 같은 첨단 기술 기반의 문화 콘텐츠를 결합함으로써 과거의 기억을 보존하는 동시에 감각적인 야간 경관을출하여 낮과 밤이 모두 활력 넘치는 체류형 문화 거점을 완성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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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
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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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작품평 |
「Layered Time, 기억을 층으로 쌓다」는 군산 내항이 지닌 역사적·도시적 가치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쇠퇴한 항만 공간의 재생 가능성을 건축적으로 설득력 있게 제안한 우수한 작품이다. 본 작품은 도시의 중심 이동과 항만 기능의 약화로 단절된 군산 내항의 문제를 단순한 물리적 재개발의 관점이 아닌, 장소에 축적된 기억과 시간의 층위를 회복하는 관점에서 접근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특히 군산 내항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맥락을 면밀히 분석하여 도시, 내항, 갯벌, 바다를 하나의 연속된 공간 경험으로 연결하였으며, 기존 산업·항만시설의 흔적을 현대적 문화·상업·숙박 프로그램과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는 대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조수간만의 차와 수위 변화라는 지역 고유의 환경적 특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공간 경험을 구현한 점은 건축적 독창성과 장소성에 대한 이해를 보여준다. 건축 형태는 ‘Layer’라는 개념을 공간과 매스 구성에 일관되게 반영하여 도시적 맥락과 랜드마크성을 동시에 확보하였으며, 이용자의 체류와 교류를 촉진하는 복합 프로그램의 계획 또한 높은 완성도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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