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품

주요일정

  • 신청접수 2024. 09. 02(월) ~ 09. 11(수)
  • 작품접수 2024. 09. 19(목) ~ 09. 23(월)
  • 작품출력물 제출 2024. 09. 19(목) ~ 09. 23(월)

수상작품

SQUARE FORUM - walk along the street

수상 우수상
출품자 이시형
소속대학 경일대학교 건축학과 5학년
설계개요 대지위치: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 2가 2-1,12 지역지구: 도시지역,중심상업지역,방화지구 대지면적: 13982제곱미터 건물규모:지하2층,지상6층 건폐율:8667제곱미터(63%) 연면적:45230제곱미터 최고높이:32미터 구조:철근콘크리트 기타시설물개요:승강기(15인승)10대,화물용 승강기1대,화물차 주차장7대,일반주차장 110대,장애인 주차장4대
작품설명 옛 대구시청의 터전 위에 기존의 도시조직과 새로운 도시조직과의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배치계획에서는 주변의 동성로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작은 여러 골목길이 형성하는 경관 속에서 도시의 맥락이 유지되는 방향으로 하여 도시조직을 재해석하였다. 도시의 축에 의해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건물 내부로 유입될 수 있으며 유입된 시민들은 개방영역에서 다양한 공간을 접할 수 있다. 여러가지 보이드공간은 프로그램을 담지않은 라운지와 휴식공간에 의해 서로 융합된다. 따라서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만남이 이뤄지고 그로인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사건이 이뤄질 공간은 최소한 한면은 허브공간에 접하게 되어 도시에서 건물까지 시민교류와 휴식, 대지의 축방향으로 넓게 둔 선큰공간안의 첼시마켓과 전시공간,온실,휴식처는 시민들에게 도심속 힐링공간을 제안한다.
지도교수 이광현
지도교수 작품평 ‘Square Forum’작품은 대구광역시의 현청사가 달서구 두류정수장 부지로 이전 확정됨에 따라 현시청사 주변의 재생을 위해 오래 역사와 함께 미래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하였다. 구시가지의 다양한 좁은 골목길을 유지하기 위해 건물 내부에 다양한 길을 형성하여 주고, 소규모 공간들을 연결해줌으로써 대형규모의 건물이지만 내부에서는 아기자기한 경험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해주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적인 면에서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지역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함께 힐링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였다. 건축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도시적 맥락을 분석하고 그것을 건물 내부로 끌어들인 것은 본 작품의 가장 우수한 장점이라 말할 수 있고, 외부에서는 다소 매시브한 건물로 느껴질 수 있으나 부분적으로 유입 공간과 보이드 공간을 만들어 주고, 내부로 진입 후 외부에서 느끼는 건물의 스케일과는 상반된 소규모 프로그램들이 독립되어 작은 마을을 형성하고 있어, 사용자들이 공간감의 반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구광역시가 오래된 구 시가지의 복합개발 시 참고할 수 있는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