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품

주요일정

  • 신청접수 2026. 08. 25(화) ~ 09. 04(금)
  • 작품접수 2026. 09. 07(월) ~ 09. 15(화)
  • 작품출력물 제출 2026. 09. 11(금) ~ 09. 16(수)

수상작품

Urban Grow Base

수상 우수상
출품자 정연준
소속대학 신라대학교 건축학전공 5학년
설계개요 이상기후 심화와 식량 자급률 하락, 농업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로 한국 농업의 생산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기상 조건에 종속된 노지 농업은 반복되는 한파·폭우 앞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새로운 농업 인력의 유입과 정착을 지원할 공간 인프라의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전국 151개 농업기술센터는 이 역할을 담당해야 하지만, 30년이상 노후화된 시설과 도심 외곽 입지라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스마트팜 실증,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등 시대가 요구하는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도심 속 폐공장·노후 산단 등 유휴공간은 과거의 기능을 잃은채 도시 쇠퇴를 심화시키는 동시에, 도시 농업 인프라로전환될 잠재력을 품고 있다. 본 연구는 도심에 미래형 농업기술센터를 설계하고, 이 센터에서 교육받은 청년들이 주변 유휴공간을 농업 인프라로 전환해 나가는 도시 농업 네트워크 거점을 건축적으로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작품설명 이상기후 심화와 식량 자급률 하락, 농업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흔들리는 한국 농업의 생산 기반, 기상 조건에 종속된 노지 농업 등의 복합적 위기는 새로운 농업 인력의 유입과 정착을 지원할 공간 인프라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하여 생산·교육·창업·커뮤니티의 네 가지 레이어를 설정해 단계별로 청년이 성장하고 주변 유휴공간으로 활동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도시 농업 네트워크 거점을 제안한다.
지도교수 서혜민
지도교수 작품평 이 설계는 이상기후·고령화·식량 자급률 하락이라는 거시적 문제를 ‘도심형 농업기술센터 + 유휴공간 전환 네트워크’라는 명확한 건축 전략으로 묶어 냈다는 점에서 주제가 매우 분명하고 시의성이 높다. 기존 외곽 농업기술센터의 한계를 비판적으로 짚고, 청년 기술 창농 수요와 대구 원도심의 빈집·노후 산단 문제를 동시에 관통하는 대상지와 프로그램 구성이 설득력 있게 느껴진다. 생산·교육·창업·커뮤니티의 네 가지 레이어를 설정해 단계별로 청년이 성장하고, 주변 유휴공간으로 활동 범위를 확장해 가는 구조는 네트워크 거점이라는 개념을 공간적으로 잘 드러낸다. 특히 교육 이후 곧바로 인근 빈집·폐공장으로 연결되는 위성 스마트팜 모델은 도시재생과 청년 창업, 기후 독립적 생산을 한 번에 엮는 강점이 있다. 향후에는 에너지 자립 시스템의 구체적 스케일, 위성 거점과의 물류·운영 방식,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을 조금 더 세밀하게 보완하면 실제 정책·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수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도시와 농업, 인력 양성, 재생 전략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우수한 졸업설계라고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