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품
터;흔적이 기억을 품다.
수상 | 우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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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자 | 윤동규 |
소속대학 | 인제대학교 건축학과과 5년/ 건축한과 5학년 |
설계개요 | 위치:경상남도 부산광역시 범일동 매축지마을 면적:3000㎡ 규모:4층 용도:박물관 |
작품설명 | 재계발부지에 무분별한 아파트 건물이 들어서는 걸 막고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건물을 일부 보전하여 역사의 흐름을 보여주고자 제안한 작품입니다. 매축지마을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피난민의 삶을 잘 담고 있는 마을이라 생각하여 부지안에 박물관을 계획하였습니다. 건물의 일부를 보전하고 파사드를 남겨 역사의 이미지를 뿜어내서 사람들이 찾아 왔을때 역사의 한장면을 느낄수 있도록 계획하였고, 마을안을 사람들이 걸어다니면서 직접 체험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박물관이 신도시와 구도시를 이어주는 매개체역활을 하여 주변이 변하여도 그와 맞게 함께 변할수 있는 건축물로 생각했습니다. |
지도교수 | 고인석 |
지도교수 작품평 | 범일동에 매축지마을이라는 발전이 정체된 마을을 살리는 재생 프로젝트였다. 무분별한 재개발을 막고 역사적으로 가치를 가진 부지를 보전하는 방법을 선택한 프로젝트이다. 가장 중요했던 포인트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피난민의 삶의 과거이미지를 어떤 방식으로 보존하고 표현하며 보여줄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역사의 흔적을 담은 건축물의 파사드만 남기고 표현하는 방법과, 파사드와 건물 구조체 일부를 보전하는 방법을 선택하여 과거의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 독특했고 과감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옛날 골목길들을 걸어 다니면서 직접 보고 체험하거나, 테라스 공간을 통해 옛 마을의 전경을 관람하거 나, 상부 층의 유리 바닥을 통해 하부의 유적을 내려 보는 등, 유적을 관찰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였다. 본 계획은 달라지는 주변 마을과 연계를 가지게 하려고, 1층의 오픈공간을 두어 신도시와 구도시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