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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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자 |
이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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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대학 |
중앙대학교 건축학과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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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개요 |
대중교통, 상업시설, 체육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와 프로그램 사이를 이어주는 그린 모빌리티 복합 환승센터를 한강 양단에 설계하여 다양한 보행, 대중교통, 자전거 등이 서로 환승을 하며 새로운 그린 모빌리티의 중심이 되도록 하고 한강 양단 사이를 잇는 보행교는 자전거길과 보행로 뿐만 아니라 즐기며 건널 수 있는 루지 그리고 한강에서의 다양한 서울 도심의 건축물들의 스카이라인을 전망할 수 있는 계단광장, 전망 카페, 청년 작업공간 등을 두어 흐름과 머뭄이 함께하는 한강 사이가 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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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
한강은 서울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로와 자전거길을 갖췄다. 하지만, 한강은 차량 중심의 광폭의 간선도로로 도심과 단절되어 고립되게 되었다. 이때문에 한강이 가지는 그린 모빌리티로서의 중심으로서의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이에 고속화도로로 단절된 한강 사이를 도심 대중교통과 보행교를 통해 이어준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과 한강 자전거도로, 보행로가 연결되어 한강이 미래의 그린 모빌리티의 중심이 되고 이러한 한강 사이를 잇는 보행교는 그린 모빌리티의 흐름뿐만 아니라 한강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머뭄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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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
이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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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작품평 |
본 작품은 서울에서 한강이 가지는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행위를 이끌기 위해, 그저 한강에 맥락 없이 새로운 무언가를 제안하던 방식의 틀을 깬 창의적 작품이다. 한강의 가치를 높이고자 서울이란 도시 공간에서 한강이 가지는 컨텍스트를 잘 이해하고 한강에 잠재된 가치에 주목했다. 한강은 서울 중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수변공간이다. 그리고 이 수변공간을 따라 무동력 이동 수단을 위한 자전거 도로와 보행을 위한 보행로가 존재한다. 이러한 인프라를 이 작품에서는 그린 모빌리티의 공간이라 정의했다. 그리고 서울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이러한 그린 모빌리티 공간은 미래의 새로운 녹색 교통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잠재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강 변에 산재된 있는 다양한 인프라들을 재생, 연계 활용해 도심-한강변 인프라 보행 중심 환승거점 건축-한강의 관계를 만들어 도심 대중교통과 한강 그린 모빌리티 간 연계를 기존 인프라를 건축적 공간으로 재생해 활성화의 거점으로 기능하게 한 점이 좋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강을 즐기고 머물 수 있는 다양한 상상을 통해 흐름뿐 아니라 머뭄도 있는 한강을 제안 한 점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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