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
최우수상
|
출품자 |
신범
|
소속대학 |
홍익대 세종캠퍼스 건축공학과 5년/ 건축학과 5학년
|
설계개요 |
대지위치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103-1일대.4-8일대
대지면적 : 7354.16㎡(2228.5평)
건 폐 율 : 3066㎡(42%)
용 적 율 : 15402㎡(210%)
구 조 : 철근 콘크리트조
인접도로 : 남쪽도로 6m 북쪽도로 21m
프로그램 : 소극장 ,리허설 센터, 오피스, 창작지원 센터
주차대수 : 지하주차 총 52대 (일반주차 47대, 장애인주차 5대)
|
작품설명 |
우리는 ‘문화’의 중요점이 점차 부각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오늘날 인간은 더 이상 자연적 존재가 아니라 문화적 존재로 살아가고 있으며 문화사 삶을 주도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창조적인 것이 하루아침에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 창조적인 문화가 자연스레 잘 구성되어 등장할 수 있도록 예술과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체제가 잘 갖추어 있어야만 시대를 반영하는 문화로 자라날 수 있을 것이다. 예술가가 갑작스레 등장하는 것이 아닌 자연스레 예술을 증폭시켜 잘 구성된 예술로 그리고 예술가로 만들어 시대를 반영하는 조화로운 문화를 탄생시켜야 한다.
[문화쇠퇴 사회적문제1]
국내 문화 소비가 81%를 넘어서며 문화활동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영화만 75%이상 증가하여‘문화편식’이 일어나고 있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영화 극장 등이 발달되어 쉽게 접하고 편리해졌다. 국립에서 운영하는 극장이나 예술회관은 지원 단위나 규모가 거대하여 유지가 되는 방면, 소극장이나 작은 극단은 점점 소외되어 가고 있다. 이에 대한 방안이나 지원, 창작 공간 제공 등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쇠퇴 사회적문제2]
젠트리피케이션 효과로 많은 창작공간은 임대료와 협상의 단계에서 회생의 자리에서 밀려나고 이가 더욱 심화되며 수요자는 많아지지만 공급자는 공급하기 어려운 문제를 가지며 이를 방치하고 있는 문제가 사회적으로 더욱 심화되고 있다. 창작활동은 많은 정보와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시각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창작을 해소하기 위한 공간의 부족현상은 예술인들의 사기와 기회를 감소시키는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문화쇠퇴 사회적문제3]
대학로 연극실태 조사결과, 예술성과 실험성을 강조하는 소극장은 대학로 외곽(혜화동 로터리 북쪽)으로 밀집되는 추세로 대학로가 창작공연의 중심지로서의 대학 위상이 약화되고 다른 곳의 소극장 및 스타트업 예술인의 문화 예술의 브랜드가치가 약화되고 있다.
광화문, 명동, 혜화, 남산등 소극장의 밀집되는 현상은 위의 내용 중 2가지 문제가지고 악순환되며 더욱 심화되는 현상을 가지게 된다.
[창작연극 지원센터의 필요성]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기업에서 소규모 예술인, 예술 단체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자금 , 홍보, 기획을 제공하여 창작연극 예술을 위한 부흥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공연을 시행하고 기획하는 단계에서 많은 공연 및 기획 공간을 필요로 하며, 소극장 간의 거리를 두며 자리하는 것이 아닌 소극장간의 집합이 되어 교류와 기획이 되어야하며 사용자의 편리한 접근을 유도해야 한다. 작품공모를 통해 연극,음악,무용,소통 4가지 분야의 소규모 예술인 및 단체의 활동을 위한 창작 공간을 제공하여 창작공간의 활성화를 기대한다.
[프로그램]
현대에는 무대와 백스테이지의 경계를 허물어 많은 일반인에게 공개하여 점유율을 높이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수 있는 한계가 있으며 교육하거나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어려움이 있다. 그리하여 백스테이지에 아카데미 공간을 더하여 일반인과 예술인들의 백스테이지 공간활용을 높이는 건축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는 지역, 문화 활성화 장기 프로젝트등 , 창작 예술 문화의 발전을 기대 할 수있을 것이다.
[프로그램 2]
업무를 볼 수 있는 공유 오피스. 리허설룸과 백스테이지의 연결로 일반인들과 예술인들의 행사 연계, 공간의 활용적 사용, 공실율 감소, 멀티 미디어 스크린을 통한 영역성과 스크린 사용으로 다양한 입면 효과등을 나타낸다. 창작연극 지원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업무를보거나 리허설, 공연을 하는 공간이 되고 이는 일반인들의 공연참석과 행사참여등 문화 부흥과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지도교수 |
임채진
|
지도교수 작품평 |
흑석동 창작연극 지원센터는 빗물펌프장을 재구성한 작품이다.1968년에 설립되어 약 50년간 운영된 노후화된 공간이며, 이전계획을 준비 중인 공간이다.과거의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혐오시설의 장소를 지역 사람들과 다양한 사람들이 접근 가능하며, 문화, 예술, 전시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한 점이 우수하다.특히, 문화예술과 창작공간의 쇠퇴로 인한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활동문화 예술의 편중을 해소하고 기획, 제작, 연습, 공연, 홍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설을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또한, 이들을 운영 계획, 연극계 실험정신과 창작 욕구가 충족 및 해소될 수 있는 창작연극의 활성화 기능을 발견하고 있다.4가지 활동 문화예술의 극장 계획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Stage와 Backstage의 단절된 경계를 Academy의 기능을 더해 참여와 공간 활용을 높여 공유공간으로 재해석하였다.또한, 창작인과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활동 문화예술의 발전을 계획하며 문화적 공동체를 만든점이 흥미롭다.대지를 가로지르는 도로와 면적이 다른 두 대지의 필지의 통합된 디자인을 보여준 것과 외부 유선적인 조경 디자인은 창작연극 지원센터의 면모를 드러나게 한점이 흥미롭고 우수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