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품

주요일정

  • 신청접수 2024. 09. 02(월) ~ 09. 11(수)
  • 작품접수 2024. 09. 19(목) ~ 09. 23(월)
  • 작품출력물 제출 2024. 09. 19(목) ~ 09. 23(월)

수상작품

SPLITTING TREE

수상 우수상
출품자 김민우
소속대학 경남대학교 건축학부/5학년
설계개요 대지위치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501-44 일대 (대지를 중심으로 중앙동, 상남동, 용호동, 신월동으로 나뉨) 대지면적 : 190.8m 지름, 4900.5㎡(1만 557여평)면적 건폐율 : 36% 용적률 : 120% 용 도 : 복합문화시설
작품설명 본 설계는 창원광장의 역할을 재구성하기 위해 전의 역할을 조사하고, 공공성으로서의 광장역할을 재탐구 하며 새로운 제안을 하고자 하였다. 철저히 구획된 창원광장을 조사하며 해결방안으로 도심의 연결을 계획하며 지역 연결의 역할이 가능한 광장 활성화방안을 모색해보았다. 가장큰 특징은 위계없이 탈중심적이며 서로 각각의 프로그램과 연결되며 상호작용 가능한 연결접속을 파악 되었다. 이러한 연결접속 원리를 적용하여 산재 되어 있는 광장, 문화 프로그램 그리고 그 외 주변의 여러 요소들을 연결시킴으로써 퇴색된 각 지역의 상호소통이 증가를 꾀하여 창원광장의 활성화를 제안하였다.
지도교수 신건수
지도교수 작품평 본 프로젝트는 완전한 근대도시 계획방식에 따라 세워진 창원시의 중심광장을 새롭게 조성하는 작업이다. 르 꼬르뷔지에의 “빛나는 도시”가 거의 그대로 구현된 창원시는 주거지·산업·행정·상업·녹지가 명확히 구획되었다. 창원의 산업지역을 잘라내는 국내에서 가장 긴 직선대로(창원대로)와 평행한 원이대로 중심에 원형의 창원광장은 통행도로에 고립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고립된 이 광장에 적극적인 변화를 주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광장 주변 용도구역별로 나뉜 건물이 담는 프로그램을 내부로 끌어들이는 전략이다. 그럼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아두는 방식은 쇼핑몰과 다른 정교한 전략이 도입됐다. 프로그램의 배치를 구역별로 구분하는 방식 대신에 혼재하도록 하여 근대식 구분법을 없어나도록 하면서도 그 사이에 다양한 빈 공간을 배치하여 우발적인 행위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 역동성과 활기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공간의 세세한 배치 즉, 내외부의 관계방식, 지하와 지상의 연계, 시각과 동작을 모이거나 흩어지도록 세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본 프로젝트는 근대 도시가 지닌 문제의식에서 출발해서 그 문제가 가장 정확하게 보이는 공간을 선택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한 수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