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 |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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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품자 |
이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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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대학 |
배재대학교 건축학부 건축학과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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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개요 |
대전 도안동 공공 도서관 계획안
대지위치 : 대전 서구 도안북로 158
대지면적 : 12,480㎡
건폐율 : 60%
용적율 : 200%
인접도로 : 북14M 동13M
주차대수 : 98대
규모 : 지상4층, 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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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설명 |
동서대로와 옥녀봉 육교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한 대상지를 활성화 시키고자 문화시설이 가미된 도서관을 계획하였다.
열린 마당과 독서의 공간을 하나의 연속된 흐름으로 엮으며 '책으로의 산책'을 이끌고자 한다. 지역 주민들이 만나고 머물며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공간,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커뮤니티 도서관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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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
이정우,홍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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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작품평 |
사이트가 위치한 곳은 폭 40미터가 넘는 간선도로에 의한 보행 동선의 단절이 큰 지역이다. 이 때문에 인근에는 동서방향으로 지나는 간선대로에 의해 분리된 남북 양측을 연결하기 위한 보행육교와 보행자도로 등이 계획되어 있다. 하지만 이 보행동선 상에는 건축물이 전혀 없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편이다. 이러한 사이트에 보행육교나 보행자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있는, 이들을 유인할 수 있는 건축물을 계획한다는 것이 이 작품의 주요 기획의도다. 단절이 이루어지기 쉬운 ‘경계부(edge)’에 도시의 각 공간들을 연결해주는 ‘연결점(node)’으로 기능할 수 있는 공간을 제시하는 것이다.
공공도서관을 주용도로 하는 이 건축물에는 다양한 외부공간이 녹아들어 있다. 세 개 동 주변의 접치층은 물론이고 거의 모든 층에 걸쳐 외부공간이 입체적으로 확보되어 있다. 이렇게 풍부한 외부공간은 이 작품이 가지는 또 다른 특장점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이 작품에서 가장 칭찬하고 싶은 것은 도시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찾아내고 하나, 둘씩 진지하게 해결해 가는 접근법의 가치와 이를 통해 만들어진 성실한 건축어휘들의 매력을 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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