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품

주요일정

  • 신청접수 2024. 09. 02(월) ~ 09. 11(수)
  • 작품접수 2024. 09. 19(목) ~ 09. 23(월)
  • 작품출력물 제출 2024. 09. 19(목) ~ 09. 23(월)

수상작품

모여모여 -소규모 합필 재개발

수상 우수상
출품자 이승일
소속대학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5년
설계개요 용도 : 주거, 상업시설 건축면적 1,473m² 연면적 : 3569m² 층수 : B1-4F 사람들은 오프라인에서만 할 수 있는 것에 큰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사람들과 모여서만 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공간이 그 중심에 있다. 한 예로, 과거에는 맥주 공장이었지만 지금은 수제맥주를 만든 공간에서 직접 맥주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성수동, 익선동은 공간 자체에서 오프라인의 향수를 느끼기에 최근 급부상한 이유로 생각된다. 동시에, 최근 급부상하는 공간들의 주요 특징들 중 하나는 기존의 주택, 공업 용도로 쓰이는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다시 상업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점차 재건축의 행위까지 이루어진다. 카페가 되기를 기다리는 주택가에서 올바른 재건축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
작품설명 본 계획안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오랜 주거 밀집지역 내 위치하는 16개의 필지를 4개의 블록단위로 합필하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방식으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대상지는 유동인구 증가와 주변 상권의 확장에 따른 개발 압력이 큰 지역으로서 현재 산발적인 재건축 행위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계획안은 기존 주거지역 가로 환경의 변화를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한 저층부 계획과 상부 주거공간이 결합된 소위 상가주택을 제안하고 있다. 건축계획적 이상을 추구하기 보다는 구체적인 현실적 문제들을 해결해 보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각 세대별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주거공간 제안과 개인의 경제적 이익 추구가 가능한 임대공간(상가 및 임대주택)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4개 블록 전체를 아우르는 지하주차장 계획으로 지상 공간의 여유를 확보하고, 이를 주거지역의 가로 스케일에 맞는 아기자기한 외부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는 점은 흥미로운 제안이라 보여진다. 이러한 계획적 제안은 향후 진행될 이 지역의 재건축, 재개발 행위에 있어 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지도교수 이정원
지도교수 작품평 본 계획안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오랜 주거 밀집지역 내 위치하는 16개의 필지를 4개의 블록단위로 합필하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방식으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대상지는 유동인구 증가와 주변 상권의 확장에 따른 개발 압력이 큰 지역으로서 현재 산발적인 재건축 행위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계획안은 기존 주거지역 가로 환경의 변화를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한 저층부 계획과 상부 주거공간이 결합된 소위 상가주택을 제안하고 있다. 건축계획적 이상을 추구하기 보다는 구체적인 현실적 문제들을 해결해 보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각 세대별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주거공간 제안과 개인의 경제적 이익 추구가 가능한 임대공간(상가 및 임대주택)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4개 블록 전체를 아우르는 지하주차장 계획으로 지상 공간의 여유를 확보하고, 이를 주거지역의 가로 스케일에 맞는 아기자기한 외부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는 점은 흥미로운 제안이라 보여진다. 이러한 계획적 제안은 향후 진행될 이 지역의 재건축, 재개발 행위에 있어 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