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 |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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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품자 |
김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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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대학 |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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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개요 |
자율주행 기술이 우리에게 깊숙이 스며든 미래엔 어떤 형태의 도시가 탄생하게 될까? 자율주행 기술의 발달은 자동차를 넘어서 ‘공간’이 움직이는 미래를 그려보게 한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굳이 특정한 공간에 있지 않아도 대부분의 일이 가능함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가지고 새로운 도시가 탄생하면 어떤 형태로, 어떤 로직으로 생길 것인가? 이 프로젝트는 그 로직을 설계하고, 그로 인해 탄생하게 될 하나의 예시를 제안한다. “이후의 도시는 사람들에게 어떤 플랫폼을 제공할 것인가? 일단 기존의 것을 그대로 두고 땅을 위로 쌓아 올리는 것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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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설명 |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건축은 더는 전통적인 방향으로 존재할 수 없다. 자율주행기술의 발달로 공간은 움직일 수 있으며, 그 안에서 건축가는 이들이 활동할 플랫폼을 제공하고, 더 질 좋은 삶을 살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Charging Station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엔 새로운 형태의 도시가 생긴다. 사람들은 필요에 따라 3d printer기술을 활용해 자신들이 머물 땅을 만든다.
공간의 유연성과 성격에 차이를 둔 두 레이어로 구성된 땅은 움직이는 공간과 사람 사이의 위계관계를 만든다. 사람을 위한 레이어에는 산책길, 녹지, 문화 시설 등을 배치해 사교, 문화, 쉼 등을 경험하게 하고, 움직이는 공간을 위한 레이어는 기존의 도시처럼 오피스, 상점, 주거 등이 모일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변화할 미래에는 그에 따라 변화될 도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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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
Klaas Kr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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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작품평 |
In her work Chaewon Kim is conducting highly explorative research on the question, how artificial intelligence, autonomous transportation and digital fabrication technologies will reorganize the way we live, work and play. Consequently, new cities will emerge in this process. The work rigorously thinks through how the potential of those new technologies can be employed in a new urbanization typology and explores these ideas from the conceptual scale to architectural plans, sections and perspectives. The work can be seen as a valuable contribution to the architecture and urban design dis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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