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 |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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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품자 |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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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대학 |
동의대학교 건축학과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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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개요 |
지역의 노후화가 발생하면서 인구의 노후화도 함께 진행된 부산 수정동의 빈집을 이용하여 노인 커뮤니티 케어 센터를 계획하고자 하였다. 높은 경사지라는 특징에 따라 이동의 편의를 제공하여 노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였다. 이로써 주민들은 일상 속에 빈번하게 건물을 이용할 것이며 자연스러운 관심을 가지게 되어 커뮤니티를 발생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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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설명 |
노인은 복지의 수혜자라는 인식이 세대 간의 교류를 가로막고 있다. 노인과 노인, 노인과 아이들, 노인과 지역 주민 간의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재능 공유가 이루어지고 지역 주민 간의 커뮤니티가 이루어지면 노인은 복지의 공급/수요 모두가 가능하다는 인식으로 변화되어 세대 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상호적인 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상호 관계를 활발히 일으키기 위해서 가파른 경사로의 불편함을 건물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이동의 편의를 제공해주었다. 또한, 건물 내부에 경사로를 이용하여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모든 층을 이동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각 층의 프로그램을 교차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경사로의 이동에서 다양한 외부공간을 통해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의 다양한 향유를 선택적으로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노인 커뮤니티 센터이지만 지역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공간이자 부족한 시설을 채울 수 있는 보충재 역할이며 지역사회에 있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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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
원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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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작품평 |
본 프로젝트에서 경사지를 활용하는 전략은 부산의 산복도로에서의 도시재생에서 항상 고려되어야 할 요소이다. 다만 부산의 원도심으로써 거주자 대부분이 노인계층이라는 점에서 노인커뮤니티센터라는 프로그램은 주사용자의 니즈가 적절히 파악되었다고 판단된다. 산복도로는 남쪽과 동쪽의 바다조망을 끼고 북쪽으로 갈수록 대지의 레벨이 올라가는 조망과 향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여건을 지니고 있다. 그런 점에서 본 프로젝트는 스텝형과 스킵플로어형의 매스조합을 택함으로써의 대상지의 전면과 후면에 위치한 기존의 건축물들에게 조망과 일조를 해치지 않는 합리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주사용자인 노인계층을 위해 경사지의 극복을 포함한 베리어프리의 적용은 공공기능으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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