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품

주요일정

  • 신청접수 2024. 09. 02(월) ~ 09. 11(수)
  • 작품접수 2024. 09. 19(목) ~ 09. 23(월)
  • 작품출력물 제출 2024. 09. 19(목) ~ 09. 23(월)

수상작품

Between; cultural housing

수상 우수상
출품자 김원태
소속대학 인하대학교 건축학과 대학원
설계개요 대지위치: 서울 연남동 일반 373-7번지 일대 용도: 공동 주택 + 상업 시설 대지면적: 2496.47m² 건축 면적: 1285m² 층수: 지상 6층 총 세대수: 50세대
작품설명 연남동은 4~5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아파트로 이루어진 주거지역과 홍대상권이 이어저 올라오는 활발한 상업지역, 골목 곳곳에 숨어져 있는 다양한 공방, 음식점들이 경의선 숲길 중심으로 여럿 분포하고 있는 곳이다. 대상지인 동교로 225번지 일대는 경의선 숲길을 옆에 끼고 있는 연남동의 초입니자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경계선에 위치하는 있으며, 이 곳에 문화적 활동이 활발한 경계점에서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는 공유주거의 형태로 사람들이 다양한 경험을 느끼는 공간을 제안한다.
지도교수 조민정
지도교수 작품평 이 작품은 ‘공유’의 관점에서 도시주거 커뮤니티 만들기 주제로, 대지 주변의 경의선 숲길과 연결되는 1, 2인 가구 중심의 공유 주거단지를 계획하는 프로젝트이다. 대지 외부 공간은 경의선 숲길에서 연장되는 보행, 휴게, 녹지공간을 조성하였고, 워라벨을 중요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현대인들의 생활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도록 housing + workspace + cultural space 복합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실제 1, 2인 가구의 주생활 행위 및 소셜 행위들을 세밀하게 관찰, 조사하여 공유 관점에서 주거 커뮤니티 공간의 프로그램과 디자인에 반영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거주자들의 주생활 패턴을 분석하여 합리적인 주거유닛과 공유공간을 계획하였으며, 닫힘과 열림을 과감히 강조하는 매스계획과 내외부 공간계획을 통해, 경의선 숲길을 대지 내부로 확장되어 주거 저층부의 상업 및 공유공간과 중, 상층부의 소그룹 공유공간에도 수직적인 숲길 휴게공간이 연장될 수 있도록 하였다. 리서치 데이터를 디자인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주변의 도시적, 자연적 맥락을 '공유 관점의 도시주거 커뮤니티 만들기'라는 주제의식에 충실히 녹여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