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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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자 |
정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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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대학 |
창원대학교 건축학과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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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개요 |
마산 시외 버스터미널 신축 계획안
대지 위치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대로 756
건물 용도 : 여객 자동차 터미널(기존), 문화복합시설(추가)
대지 면적 : 16,000m²
건축 면적 : 8,300m²
건폐율 : 51.8%
용적률 : 154.7%
규모 : 지하 2층 - 지상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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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
마산은 과거 경남의 중심 도시였지만 현재는 서서히 경기가 침체하고 있는 도시이다. 이러한 침체를 해양도시 마산이라는 이미지로 변화하려고 하나, 매립지를 통한 해양신도시 계획 빼고는 지역 내에 거점이 될 만한 공간이 부족하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합성동 버스터미널을 선정하였다.
합성동 시외버스 터미널은 창동 중심의 마산에서 현재 합성동 중심의 마산으로 만드는 데 영향을 준 상징적인 건물이다. 현재 마산은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마산을 성장시켰던 장소에서 변화를 통해 마산의 모습을 바꿔보고자 한다.
터미널은 도시의 관문 같은 공간이다. 타지역에 있는 사람이 도시를 방문했을 때 처음 접하는 건물이자 도시를 떠날 때 마지막으로 머무르는 장소다. 기존의 터미널은 사람들의 접근성이 좋은 도시의 중심지에 위치한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버스를 타기 위한 공간만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장소를 문화공간과 휴식 공간들로 새로 계획하여, 외부인들에게는 마산이라는 도시를 처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강화하고, 도시를 떠나기 전에는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계획한다.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상업 공간만 있는 도심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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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
박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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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작품평 |
본 학생은 과거 마산의 중심이었던 합성동에 위치한 시외버스터미널 건물을 다시 설계하여 지역성 강화와 쇠퇴지역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었다.
본 학생의 시외버스터미널 계획설계는 마산의 도시 이미지를 담아냈다. 마산 앞바다의 파도를 형상화하여 지붕과 입면에 적용하는 것으로 도시의 이미지를 잘 담아냈다.
또한 버스터미널이라는 공간을 도시의 관문으로 생각하여, 도시를 방문하는 외부인들에게는 마산이라는 도시를 처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동네에 부족했던 문화, 스포츠 등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마산의 정체성 강화와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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