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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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자 |
전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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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대학 |
신라대학교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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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개요 |
인류를 다행성종으로 만들기 위한 SPACEX CEO 엘론머스크의 화성 이주 계획은 2050년까지 100만명의 인구를 이동시켜 자급자족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간이 이주하게 될 화성 표면에는 물이 존재하지 않고 지구에 비해 대기 밀도가 1%에 불과하여 공기의 힘으로 양력을 만들기 힘든 컨디션이기에 기존의 운송수단체계는 적합하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2050년에 화성 정착 계획이 실현 된다는 가정하에 이동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으로써 SPACEX가 제안한 행성간 이동수단인 우주발사체와 화성 정착지 내의 운송수단인 하이퍼루프를 격납하는 복합 운송 허브 계획을 통하여 타행성에도 적용이 가능한 행성 간 이동 시스템(Interplanetary Transport System) 기반시설의 프로토타입을 제시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최종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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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
연구방법
1.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한 기본 계획 방침: 화성 지질의 컨디션, 대기의 컨디션을 도식화하여 기반시설의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행성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악조건(태양풍으로의 방사선,모래폭풍, 영하의 기온, 대기중의 이산화탄소)을 조사하고 이에 저항이 가능한 해결방안을 건축물에 적용하여 최적의 디자인을 이끌어낸다.
2. 배치 계획: 우주발사체 이착륙 센터와 하이퍼루프 정거장의 통합되는 프로그램을 분류해 우선순위를 매겨 배치플랜에 반영한다.
3. 프로그램 및 형태 생성 계획: 복합 운송 허브의 프로그램과 이벤트의 해체를 통해 기저에 깔려있는 것들을 드러나게 하고 화성 컨텍스트들과 재구축하여 새로운 프로그램과 형태를 실험한다.
4. 사이트 선정: 화성 남반구에 위치한 Hellas Planitia (좌표: 42.4°S 70.5°E) 부근 작은 크리에이터를 화성 거주 지역으로 설정하고 크리에이터로부터 거리가 먼 순으로 로켓 발사대 - 복합 운송 허브 - 화성 거주 지역을 배치하여 사람과 화물의 이동 흐름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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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
서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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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작품평 |
본 연구는 화성 이주 계획이 실현된다는 가정하에 인류의 화성정착시에 필요한 여러 건축물 중 운송 및 교통수단의 허브 계획이라는 독창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화성에서의 건축을 구현하기 위하여 심도있는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가상의 건축공간이 아닌 근미래에 실현 가능한 건축공간을 제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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