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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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자 |
이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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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대학 |
조선대학교 건축학과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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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개요 |
현대사회에서 업무공간은 사람들에게 제 2의 삶의 터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상의 대부분을 보내는 곳입니다. 4차산업, 공유경제, 빅데이터의 도래로 인한 기술발전과 정보 네트워크 시대의 고속화로 인해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업무수행 방식에도 큰 변화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가치관은 경험과 체험에 더 중점을 두면서 과거 소유의 관념에서 공유의 관념으로 점차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사회구조와 디지털의 발전은 사람들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더욱 유연하고 다양한 사무 방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율적이고 이동 가능하며 파편화된 비전통적인 업무 형태가 증가하여 인터넷, 원격지원, 크라우드 공유 등 기술적인 수단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작업할 수 있어 업무효율을 향상시켰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기존의 업무공간은 변화하는 사무방식에 적응하지 못하였고 이로 인해 새로운 오피스의 공간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오피스의 다양한 공간을 제시하며 광주 예술의 거리에 대입하여 지역활성화와 커뮤니티 증진을 위한 공유오피스를 계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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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
광주 지역은 코로나로 인해 금남로 일대 공실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예술의 거리라고 정부에서 지정하여 활성하고 있지만 지역 연계 연결과 소통부족으로 인해 성과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또한 주위의 문화, 예술적 활성화 부족과 건물 노후화가 심해 건물간의 공간이 부족하고 인도공간이 협소하여 사람들이 안오기도 합니다. 빽빽한 대지 속 보이드 공간이 부족하여 문화 공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문제점을 도출하자면 첫째, 좁은 대지 속 다양한 공간부족, 둘째, 사이트 주위 휴식공간 부족, 셋째, 주위와 연결성 부족 넷째, 자연스러운 소통공간 부족, 다섯째, 한정적인 동선과 답답한 공간 구성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주위 ACC와 예술의 거리, 조선대학교가 근접해 있기 때문에 지역연계를 하여 멤버쉽 서비스와 1~2층을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공유오피스를 활성화 했습니다.
또한 좌우의 건물 사이를 아케이드로 연결하여 기존에 있는 앞 골목길 살려 뒤의 길과 연결시켜 여기서 커뮤니티가 많이 발생 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주위 휴게공간이 없어 건물 내에 다양한 휴게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입면을 다이아 그리드로 외벽을 구성하여 내부에 기둥을 적게 배치해 오피스에서 내부를 자유롭게 구성하였습니다.
다양한 커뮤니티 박스를 두어 안에서 커뮤니티가 더욱더 많이 형성화 되도록 하였으며 복도와 계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위와 아래를 연결하여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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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
장동국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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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작품평 |
4차 산업에 대한 현대인들의 의미를 공간적으로 구성하고, 창의적인 업무와 자유로운 공간 구성을 통해 스타트업, 1인 기업 등의 변화적 행태를 갖도록 오피스의 새로운 타입을 제시하였습니다. 과거 활발한 오피스 영역으로 형성되었지만, 지금은 구도심으로 편입되고 공실이 많아지고 있는 광주광역시 충장로와 금남로를 사이트로 선정하고, 기존 인프라를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제시되었으며, 이 계획안은 새로운 젊은 세대를 유도하고 끌어들이는 새로운 요소가 될 것입니다. 기존의 공간적 특성을 유지하면서 공유공간 및 동선을 형성하게 하고, 나아가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을 같이 제시하였습니다. 오피스의 새로운 시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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