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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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자 |
이송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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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대학 |
창원대학교 건축학과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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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개요 |
지역사회의 기술과 예술의 상생을 통한 대선제분 영등포 공장 리노베이션 계획안
위치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 3가 9, 재개발 1구역 5~7지구
대지면적 : 34,055m²
건축면적 : 10,251m²
건폐율 : 30%
용도 : 생산복합문화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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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
prologue : 기능을 잃어버린 폐공장은 어떤 형태로 존재해야 할까?
또한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한때 지역의 성장을 책임졌던 기술은 어떤 형태로 변화해야 할까? 대선제분 영등포 공장은 오늘부로 재탄생한다.
작품설명 : 대선제분은 영등포의 단 하나 남은 폐공장으로서 현재는 공장의 기능은 잃은 채 형태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유휴부지를 살리고자 현재까지 많은 프로젝트들이 발표되었고 당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와 관련된 재생 프로젝트들이 많이 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완성된 것은 없고 차일피일 미루다 현재는 공사 중인 상태로 도심 속에 존재하는 지역 대표 유휴공간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것도 좋지만, 공장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가치관인 ‘생산성’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영등포를 부흥하게 했던 제조업을 대표하는 공장부지를 형태적 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생산’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면 앞으로 지역주민의 삶 속에 스며들어 계속 유지될 수 있는 방향이 만들어질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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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
박근송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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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작품평 |
이 작품은 서울 폐공장인 대선제분 영등포공장을 사이트로한 건축계획안입니다.
"기능을 잃어버린 폐공장은 도심에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 해야할까?" 라는 의문점에서 출발하여 지역이 정체성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도심 속 폐공장을 지역의 정체성과 유기적으로 잘 연계시키기 위해 건축 프로그램을 지역의 정체성(고유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폐공장이 위치한 문래동은 과거로부터 "생산과 예술"이 정체성으로 잔존해 있는 동네입니다.
이 작품은 문래동의 정체성인 "생산과 예술"을 프로그램에 녹여넣어 폐공장 내외부 공간과 그 주변 지역의 공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계획하였습니다.
공장의 상징적인 "생산" 이라는 프로그램에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적절하게 녹아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계획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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