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 |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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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품자 |
하용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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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대학 |
인천가톨릭대학교 환경디자인학과/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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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개요 |
외모 중심사회(Lookism)에서 개인의 외모가 사회적인 가치 평가와 연결 되고 있으며 외모가 미적 기준에 적합하다고 여겨지는 경우, 해당 개인은 사회적으로 더 인정받거나 선호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외모에 대한 강박이나 외모에 대한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자존감 하락과 정서적 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시선 인식의 문제점은 자존감이 결여된 사람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을 표현하고 옷을 선택하는 것을 억제 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기준과 외모에 대한 평가에 의존하지 않고 자유로운 표현과 선택을 지지하는 문화가 형성되는 공간이 제공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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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설명 |
Runway(패션쇼 런웨이)와 Runaway(제멋대로 가는, 고삐풀린)의 뜻을 합한 "MUSINSA RUN'A'WAY"는 멀티 브랜드 셀렉트 샵인 무신사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패션쇼를 플래그십스토어에 접목 시킨 공간으로, 고객에게 보다 본인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도전하고 시도(Multi-persona)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준다. 플래그십스토어안에 패션쇼라는 컨텐츠를 구성함에 따라 보다 평소에 자주 볼 수 없던 새로운 스타일을 노출시켜 기존의 틀을 깨는 도전, 자신감의 충전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모델들의 런웨이를 보거나 고객 본인이 직접 런웨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함으로써 플래그십스토어와 고객들 간의 상호작용과 소통을 촉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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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
윤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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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교수 작품평 |
“무신사 런어웨이”는 MZ세대의 문화를 공간에 반영하여 자유로운 표현과 선택을 유도하는 작품으로 보입니다. 무신사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패션쇼를 플래그십스토어에 접목시킨 공간으로, 손님들이 본인의 정체성을 느끼고, 도전하고 시도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고자 한 의도가 엿보입니다. 플래그십 스토어 안에 패션쇼라는 컨텐츠를 구성함에 따라 보다 평소에 자주 볼 수 없던 새로운 스타일을 노출시켜 기존의 틀을 깨는 도전, 자신감의 충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모델들의 런웨이를 보거나 손님들이 직접 런웨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함으로써 플래그십스토어와 손님들 간의 상호작용과 소통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시도하였습니다. 전체적인 Musinsa runaway 공간은 모델워킹(catwalk)의 동적 움직임을 선으로 표현한 디자인을 접목시킨 공간으로 역동적이면서 흐르는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일반적인 상업공간의 경험이 아닌 관찰, 분류, 활용, 전환의 공간경험을 하며 참여하며 소비하는 새로운 쇼핑문화 공간을 제안한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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