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품

주요일정

  • 신청접수 2024. 09. 02(월) ~ 09. 11(수)
  • 작품접수 2024. 09. 19(목) ~ 09. 23(월)
  • 작품출력물 제출 2024. 09. 19(목) ~ 09. 23(월)

수상작품

Co2-CLOUD

수상 우수상
출품자 이승연
소속대학 전남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5년
설계개요 2023년, 도시화의 성장은 화석 연료의 필요성을 극적으로 증가시켰다. 환경오염이 누적되는 화석연료의 소비와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연료의 고갈 위험성이 근본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지금. 여수-광양과 같은 도시의 기술 발전, 자동차의 과잉, 산업환경의 성장으로 도시거주자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석유화학산업단지로 이러한 석유화학으로 인해 발생된 이산화탄소를 보관 및 연구하는 시설을 제안한다. 연구소를 거친 이산화탄소는 산업단지로 돌아가 재사용되거나 플라스틱 및 화학제품으로 재활용 된다. 이산화탄소를 다양한 과정으로 변화시키는 시스템 과정을 건축적으로 제안한다.
작품설명 단일 석유화학단지로써 가장 큰 규모인 여수국가산업단지는 각 중금속 오염 물질의 양이 평균이상, 허용수준을 초과하였다. 이로 인한 여수, 광양 같은 도시의 산업 환경의 성장으로 주변 거주자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한편으로는 여수시의 인구 약 11%의 인구가 여수국가산단에 근로하고 있다. 건강을 위협받는 거주자와 근로자 어느 한 쪽을 택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공존하고 동시에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연구소로 쓰이는 메인 타워 1개와 서브타워 4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브타워는 이산화탄소의 보관소로 쓰인다. 액화된 이산화탄소를 안전하게 저장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압력을 받아야 한다. 일정한 압력을 받을 수 있는 구형태인 저장탱크의 형태를 이용하여 내부를 구성한다. 산단이 가지고 있는 원형의 저장탱크 중 30년의 수명이 다 한 저장탱크를 이용한다. 저장탱크의 특징적인 구 형태와 산단을 지나는 압송관의 형태를 이용하여 내부의 파이프를 통해 액화 이산화탄소가 압송관으로 엮여 연구소와 보관소로 내려가는 시스템의 흐름을 보여준다. 또한 대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교통과 해저에서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움직이고 지낼 수 있는 시스템을 함께 보여준다.
지도교수 김준택, 김선형
지도교수 작품평 ‘Co2-cloud’는 석유화학에 의해 생성된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대기오염을 주제로 가장 큰 단일 석유화학 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이산화탄소 보관 및 연구소를 제안한다. 이 작품은 실제 대지 위에 현실을 기반으로 한 하나의 건축적 상상력이 합쳐진 프로젝트이며, 미래에 기반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연구소인 메인 타워와 이산화탄소 보관소인 서브 타워 4개로 이루어져 있다. 산단 내 30년의 수명이 다 한 저장탱크를 이용하여 지상에 약 30%의 이산화탄소를 보관하며 70%의 이산화탄소는 수중에 저장된다. 연구소는 구형의 공간들이 서로 얽혀 수직적으로 배치되고, 각각의 공간들은 램프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엮여있다. 대지에서 수중의 연구소로 이동하는 교통수단과 이산화탄소의 이동 및 재활용 프로세스를 제시한다. 또한 수중 건물에서 사람들이 이동하고 생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외기도입, 식수, 배설물 재활용 시스템을 보여준다.